야고
풀꽃 이름도 특이한데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서만 자생하는 억새 뿌리에 기생하는 식물이다
그러나 제주에 가지 않아도 서울에서 볼 수 있다,
하늘공원을 조성하며 제주에서 억새를 옮겨 올 때, 같이 따라 온 야고가 번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3년째 찍었어도 늘 서툴고 잘 안되어서 이 꽃에게 미안하다
우거진 억새 뿌리 사이사이에 살고 있으니 사진 배경이 깔끔하지 못한 게 당연하지 않은가?
어쩌다가 억새밭가에 피어난 꽃을 찾아 찍었어도...왜 이리 지저분한지 모르겠다
마음에 안 든다...이말은 꽃에게 한 말이 아니고 내 사진 솜씨에게 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