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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장의 사색

경주남산의 감나무

by 에디* 2010. 11. 8.

이맘 때쯤,

잎이 진 나무가지에 주렁주렁 매달린 감나무는 참 보기 좋다.

꽃은 아니로되 꽃보다 더 아름답다, 나는 특히 과일 중에 감을 좋아한다.

 

경주 남산은 산 전체가 100개도 넘는 절터에 탑과 석불 등이 셀 수 없이 많은 세계 문화유산이다

그중에서 삼릉계곡 쪽으로 올라갔다가 내려오니...

참으로 예쁜 감나무 두어그루를 보았다.

감이 많이도 열렸거니와 가지와 열매의 조화가 가히 예술적이다.

감나무 아래에서 사진을 찍노라니...일행들이 찾고 난리다...ㅎㅎ...  <2010.10.31. 경주>

 

햐~ 어림잡아 이 가지에만도 대략 60개쯤 열렸다

이렇게 자손을 많이 두었으니 씨알이 굵을 수야 없지...  너무 예뻐서...따지말고 그냥 두고 보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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