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에서 차로 6시간이나 달려와서 드디어 산타 페에 도착하였다
뉴 맥시코주의 주도인 산타페는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예쁜 상점들과 카페와 갤러리들이 줄이어 있어서 나그네를 지루하지 않게 해 주는 도시다, 우선 건축 양식부터 독특하다<2011.6.10,산타페>
건조하고 무더운 날씨에 적합하게 발전한 건축양식인지 모르겠다, 언듯 보기에는 흙담집처럼 보이는데, 호텔이나 박물관도 이런 건축형식을 따르고 있다
상가 거리...오른쪽 출입문으로 들어가면 미로처럼 상점들이 이어져 있다
갤러리와 뮤지엄들이 이어져 있는 거리...나그네도 몇 군데 기웃 거리며 긴 오후를 보낸다
가로등에 매달린 꽃바구니도 참 예쁘고...
공원 벤치에 앉은 이 사람들은 예술가 같기도 하고, 거지같기도 하고...?
어느 예술가의 갤러리에서 그림도 감상한다
책 읽는 어린이의 동상 옆으로 다가서 앉은 외손주의 표정이 귀엽다
아메리카 들소인 버팔로의 두개골은 좋은 장식물인 듯 매대에 걸려 있다
흙담집 꼭대기 층과 낮 달...실내의 노인은 무슨일인가에 열중하고 있다...
건물의 벽에 구멍을 파고 종을 매달아 놓은 모습...과연 예술의 도시다움
와인 샵 앞에서 동양에서 온 나그네도 기념사진 한 장을...
여기도 그리 넓지않은 거리에 차량의 행열이 줄을 잇는다,
공영 주차장도 있지만, 거리에는 코인을 넣고 주차하는 장소가 여러군데 있다
보석과 장신구를 파는 상점 앞에서...수제품이어서인지 비싼편...
로레토 교회 옆의 이 건물은 호텔
이곳의 오래 된 교회....지금 수리중이어서 첨탑 부분만 담았다
뒷골목 길거리 어느집 화단에서 멋드러진 꽃과 항아리
깨끗하고 예쁜 길거리를 오후 내내 걷고 쉬다가 돌아다녔다
인디언 들의 고향에 백인 미인들이 휩쓸고 다닌다
애고 힘들어...거리에 주저 앉았다
멋진 조명등과 카페 간판...들어가 보고 싶어진다
무더운 날씨에도 시원해 보이는 건축물들...
냉커피 한잔을 둘이서 마신다, 아이스크림 한개 오천원이 왜그리 비싸 보이던지...?
이 거리의 예술가에게 동전 한잎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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