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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위에서

불암산 단상

by 에디* 2011. 12. 26.

눈 쌓인 돌계단 길  한 발 한 발 걸어 올라가며... 지나간 세월을 추억 해 보네

베어져 누운 통나무 위에도 하얀 눈이 쌓였네, 우리도 언젠가 어머니 대지에게로 돌아가리

음~~ ㅎㅎ...역시 국기를 보면 경례를 해야지.....

 

불암산 정상부에 있는 두꺼비 바위...왜 두꺼비 바위인지 설명 불필요하네

 

 

송이송이 눈꽃송이가 내려 앉은 소나무 뒤로 불암산

가울에 저 불암산 정상부 단풍도 곱기로 알아주는 곳이지...

하산길의 천보사 앞 계곡...축대가 참 멋지다, 저게 한국의 미 아닌가?

계곡을 흐르던 물줄기도 잠시 얼어서 멈추었다, 세월아 너도 잠시 멈추었다 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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