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에서 태인 허씨 허권(1847-1895)에게 내린 효자정려(효자에게 내린 표창)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효자비의 보호건물과 출입문.
효자각은 연꽃 봉오리,용, 봉황등을 조각하고 단청으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효자문에는 "孝子門"이라 쓴 현판이 걸려있고 주위에는 호랑이와 매란국죽이 그려져 있다. 이 건물은 전북 부안군 보안면 월천리, 허권의 후손 살림집에 안에 있었던 것을 2008년 경복궁 민속박물관 앞 야외전시 공간으로 옮겨 보존하였다 <2015.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