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십년전만 해도 이 넓은 풀밭은 하얀 모래밭 뿐이었다고 합니다
기후의 변화와 간척사업으로 인한 조류의 변화 등으로 해서 모래가 쌓이지 않고, 천연기념물 신두리 사구의 일부는 여러가지 사구식물들이 자라기 시작해서 초원으로 변해 갑니다
때마침 하얗게 꽃이 핀 풀밭이 제법 멋집니다만, 그래도 사구는 사구다워야 하지요,녹색의 풀들을 제거하려면 많은 예산이 필요하겠지요? 또 풀을 제거해야만 되는지?에 대한 생각이나 평가도 제각각일 테구요,하여간에 사구를 사구답게 천연기념물로 보존하려면 풀을 제거해야 할 텐데...
어찌해야 할까요...? <2016.6.14. 신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