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1614m의 덕유산 향적봉에는 오전 10시가 넘었지만 아직도 운무가 뿌옇게 감싸고 있습니다
풀밭에는 구절초들이 이슬을 머금고 하얗게 피어서 이른시간에 오신 산객들을 웃음으로 맞습니다
가슴이 시리게 아름다운 이 고산의 구절초들을
언덕을 하얗게 구절초로 가꾸어 놓고,지역축제를 벌리는 곳의 무더기 구절초와 어찌 비교할 수가 있을까요?
높은 산에는 이제 다른 꽃은 거의 보이지 않는 계절에 더욱 눈이 부십니다(2016.9.23.덕유산)
해발1614m의 덕유산 향적봉에는 오전 10시가 넘었지만 아직도 운무가 뿌옇게 감싸고 있습니다
풀밭에는 구절초들이 이슬을 머금고 하얗게 피어서 이른시간에 오신 산객들을 웃음으로 맞습니다
가슴이 시리게 아름다운 이 고산의 구절초들을
언덕을 하얗게 구절초로 가꾸어 놓고,지역축제를 벌리는 곳의 무더기 구절초와 어찌 비교할 수가 있을까요?
높은 산에는 이제 다른 꽃은 거의 보이지 않는 계절에 더욱 눈이 부십니다(2016.9.23.덕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