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사진1981 원추리 원추리 백합과 원추리속에 속하는 이꽃은 비교적 꽃이 흔하지 않은 여름에 피어서 사랑받는 꽃이다. 물론 원예종 여름꽃이야 화단에 가득하지만, 여름산에 갔을때 눈에 띄는 예쁜 꽃이 바로 원추리와 나리다 어린잎을 나물로 식용하는데 만약에 꽃을 본다면 먹고 싶지 않은 나물이라 생각한다. 우체국 가는 길에 보니 성내천에도 원추리가 무리지어 피어 있었다. 그래서 카메라를 들고 다시 나와 원추리와 부근의 메꽃을 찍어 보았다. 2010. 8. 6. 으아리 미사리 친구네집 정원에는 가지가지 예쁜 꽃들이 계속 피어난다. 벌써 다 진 꽃도 있고 새롭게 피어나는 꽃들도 있다, 으아~~ ! 정말 예쁘구나~! 그래서 으아리꽃이라고... 작년에도 이꽃을 여기에서 찍었었는데, 변함없이 그자리에 피었구나 날씨가 너무너무 덥더니 장마가 시작 되려나 보다 2010. 8. 6. 왜개연 왜개연 개연꽃이라...연꽃은 연꽃이로되 연꽃 같지 않은 꽃이라는 뜻인 모양... 긴 꽃자루에 앙징맞게 귀여운 꽃을 하나씩 피워 올리는 이 꽃도 수련과에 속하는 엄연한 연꽃이다 꽃이든 과일이든 명칭 앞에 "개" 字가 붙은 것 치고 좋은 게 별로 없지만, 넓고 두꺼운 윤기나는 잎사귀가 보기 좋고, 자잘한 꽃이 가득 피어 있는 모습은 그런대로 봐 줄만 하다 오후의 푸른 하늘이 가득 내려 앉은 못에 노랑 꽃 그림자를 짙게 드리우고 의연히 서 있는 모습이 아주 귀엽다 2010. 8. 6. 엉겅퀴 엉겅퀴 2010. 8. 6. 각시붓꽃 각시 붓꽃 2010. 8. 6. 피나물 전성시대 피나물 전성시대 진녹색의 무성한 잎과 무수히 피어난 황금색 꽃, 지금은 피나물의 전성시대입니다,하필이면 "피(血)나물"일까? 저 식물을 꺾으면 붉은 액체가 나오기 때문에 우리 선조님들은 피나물이라 이름 지었습니다, 그렇다고 보는 이마다 실제로 꺾어 보시지는 마세요,웬만한 산에서 볼 수 있고, 무리지어 핀 모습은 매우 아름답습니다 피나물꽃을 그냥 보아도 물론 예쁘지만,일부러 주변의 진달래 나무 뒤에서 꽃과 잎 사이로 멀리 노랑꽃을 바라 보았습니다 앞에 흐리게 보이는 것은 진달래꽃과 나뭇잎입니다, 진달래 동산 나무 사이에 피나물꽃이 피었다는 암시입니다만,잘 되었는지 모르겠군요. 어때요~? 피나물 전성시대...분위기 있나요? 이와같이 앞쪽이나 뒤쪽에 초점이 맞지 않아 흐리게 촬영하는 것을 "Out of Foc.. 2010. 8. 6. 작은 연꽃 애개~~뭐 이리 작고 보잘 것이 없니...? 이렇게 말한다면 얼마나 꽃이 섭섭할까나? 다른 연꽃 보다 어느모로 보나 잎도 작고 꽃도 작고...그렇구나 그러나 작은 만큼 귀엽고 앙징맞은 연꽃이다. 2010. 8. 6. 해바라기 2010. 8. 6. 삼척의 도라지꽃 도라지꽃 이해인 엷게 받쳐 입은 보라빛 고운 적삼 찬 이슬 머금은 수줍은 몸짓 사랑의 순한 눈길 안으로 모아 가만히 떠 올린 동그란 미소. 눈물 고여오는 세월일지라도 너처럼 유순히 기도하며 살고 싶다. 어느 먼 나라에서 기별도 없이 왔니. 내 무덤가에 언젠가 피어 잔잔한 송가를 바쳐 주겠니. 강원도 삼척의 동막리라는 산골 마을을 지나던 길가에 도라지밭이 있었다. 피고 지고 또 피어나고...이렇게 고운 꽃을 피워 낸 후,도라지는 인간에게 유용한 식품이 되도록 뿌리를 내어준다, 사랑의 마음으로 자세히 들여다 보니... 그 꽃이 보통 예쁜 게 아니다 그래서,삼척에 사는 친구가 도라지꽃을 보여 주려고...멀리서 초대를 해 주었구나 도라지 꽃도 강원도 산이 역시 더 청초해 보이는 게 아닌지....? 이 세상은 너.. 2010. 8. 6. 이전 1 ··· 214 215 216 217 218 219 220 2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