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 2021. 8. 13. 11:37

다래<Actinidia arguta Planch.>다래나무과 다래나무속의 낙엽덩굴성나무

다래는 "달다"는 의미의 "달"에 명사형 뒤붙이말 "애"가 붙어서 "달애"가 "다래"로 변화된 이름이다

우리나라 곳곳의 깊은 산골짜기나 산기슭에 자라며 길이가 7m 정도에 이른다. 윤채가 없는 얇은 잎은 어긋나고 잎가장자리는 잔 톱니처럼 되어 있다. 꽃은 5월에 잎겨드랑이에 몇 송이씩 모여 피는데, 암꽃과 수꽃이 따로 달린다. 열매는 계란 모양이며 10월에 황록색으로 익는다. 열매인 다래를 날것으로 먹거나 다래주라는 술을 빚기도 한다. <2021.8.4.남한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