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공원

능금나무

에디* 2023. 5. 1. 22:54

능금나무<Malus asiatica NAKAI >장미과 사과나무속의 낙엽활엽소교목

우리나라 야생의 사과나무로 서울 자하문 밖과 강원도·황해도의 표고 100∼700m에서 자생한다.

우리 선조들이 가꾸어 온 재래종의 과수로서, 유전자를 잘 보전하여야 할 나무인데 과실이 작아서 이미 사과로서 재배되지 않고 관상용으로나 심겨지고 있다

꽃은 양성(兩性)으로 5월에 피고, 짧은 가지에 우산모양으로 달린다. 소화경(小花梗)은 길이 1.8∼2.8㎝로서 털이 있다. 꽃잎은 다섯 개로 연한 홍색의 타원형이고, 수술은 5∼10㎜이며, 암술대는 5개로서 밑부분이 합쳐지며 털이 있다. 꽃받침의 밑부분이 혹처럼 부푼 것이 사과나무와 다르고, 열매는 지름 4.0∼5.5㎝로서 10월에 황홍색으로 익으며 겉에 하얀 가루가 덮여 있다.<2023.4.15.올림픽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