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공원

때죽나무

에디* 2024. 5. 25. 12:03

이 날 올팍에는 비가 내렸다.

우산을 들고 우중에 사진을 찍는 극성을,

산책 나온 이들은 어찌 생각했을까?

생각은 무슨...? 아무 관심도 없었을 것을 괜히 신경 쓰는 것이지...

날씨 좋은 아침에 다시 와야지...하고 우중충한 사진을 아쉬워 했으나

꽃이 다 지도록 다시 가지 못했다, 봄은 너무 짧기 때문이다. <2024.5.7.올림픽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