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성벽길을 걸어요
에디*
2024. 11. 9. 12:33
하늘은 높고 더 파랗고
상큼한 공기를 호흡하며 산성의 남쪽 단풍길을 걸어요.
봄부터 가을까지 가지가지 들꽃들이 피었다 지던 길
낙엽이 수북하게 발을 덮는 길
들꽃들과 작별을 고하는 계절 <2024.11.3. 남한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