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숨은벽에서 본 도봉산

by 에디* 2010. 10. 31.
제목없음

 

 

멀리서 바라본 도봉에도 단풍이 곱게 들었군요,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가까이 가서 보지 못하고, 숨은벽 능선에서 본 도봉산 사진을 올려 봅니다.

아기자기한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 주봉... 한국화에서 많이 본 듯한 풍경입니다

 

이사진 찍은 날이 10월 22일이니 꼭 1주일이 지났군요,

아마 지금쯤은 저 황금색 나뭇잎들도 낙엽이 되어 산골을 메우고 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내일부터 2박 3일간 경주 여행을 다녀 오고나면...

올 도봉산 단풍 보기는 다 틀린 것 같습니다

 

 

오늘도 수많은 산객들이 골자기와 능선을 누비고 있으리...
신선대에서 자운봉의 숨결을 느껴도 좋겠지만,멀리서 보는 도봉산도 볼만 합니다

 

 

오후가 되니 파란 하늘에 어디선지 흰구름이 피어 오릅니다,

아름다운 우리나라, 산, 하늘 그리고 구름...

 

 

볼수록 신기한 오봉과 도봉산 정상부...어느새 저리 곱게 옷을 갈아 입었나?

 

 

상장능선 넘어로 보이는 도봉...상장봉 능선은 지금도 휴식년이라 출입금지입니다

 

 

 

구름이 점점 많아지는게 고마워서...하늘과 구름을 중점적으로 담아 봅니다,

구름 한점 없는 파란 하늘은 사진에서 영~ 별로이거든요

 

 

투명하게 맑은 날, 숨은벽 능선에서 바라 보는 북쪽은 산산산...능선만 겹겹이 늘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