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뉴질랜드,시드니19 본다이 비치 <시드니> 본다이 비치 시드니 해변 중에서 가장 유명한 비치로 주변 경관이 아름답고 규모도 크고, 부드러운 모래사장과 어울어진 파도가 서핑을 즐기기에 적당한 곳이다 본다이(Bondi)는 호주 원주민 언어로 바위에 "부서지는 흰 파도" 라는 뜻이며, 이름 그대로 파도가 높아서 서핑의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젊은이들로 항상 붐비는 해변이다 우리가 갔을땐 구름이 많은 날이었지만, 이 비치에서 만은 햇살이 뜨거웠다 2012. 9. 5. 시드니항의 요트들 비가 오락가락하는 흐린날의 시드니항 유람선에서 바라보니... 돛을 높히 펼친 요트들이 하얗게 떠 있는 풍경이 가히 장관이다 1인당 국민소득이 4만불도 넘는 잘사는 해양국가이니 요트가 많을 수밖에... 먼나라에 와보니.... 우리 같이 평생 뼈빠지게 일만 하지 않으면서도 사는 것 같이 사는 모습이 부럽기도 하고 뭐 그렇네.카메라 고장으로 좋은 사진도 못찍고...아쉬운대로 딸의 카메라를 빌려서,요트가 가득한 시드니항 한 쪽을 담으며... 나도 그냥 떠나야지.... 2012. 9. 5. 시드니항 크루즈 시드니항 앞바다를 유람선 타고 돌아 보는 날... 하필 또 비가 오락가락 합니다 맑고 선명한 사진도 좋지만, 잿빛 구름이 가득한 흐린 풍경도 때로 볼 만하지요 그래서 어둡지만,되도록 구름이 날라가지 않도록 유의하며 사진을 찍습니다 비가 내리는 속에 우산을 받고 담은 사진이지만, 다시 보니 그래도 볼만 하군요 실내에서 찍은 것도 있고 작품성은 없는 여행사진이지만, 여러장을 골라 봅니다 (2010.2.13.) 2012. 9. 5. Mrs.Macquarie's Point <시드니> Mrs.Macquarie's Point 미시즈 맥콰리스 포인트는 매쿼리 부인의 의자 " Lady Macquarie"s Chair"라는 별칭을 가진 곳으로...호주가 영국의 유형식민지였던 시절에 매쿼리 총독의 부인이 항해에 나간 남편을 그자리에 앉아서 기다렸다는 일화가 전해오는 곳이다. 이곳이 더욱 유명한 이유는 매쿼리스 포인트의 위치가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부리지를 바라 보기에 가장 좋은 곳이란 점이다,오페라하우스와 하버 부리지 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기에 가장 좋은 곳인데, 하필 비가 내려서 사진이고 뭐고 우산 받치랴 무거운 카메라 들고 찍으랴....좋은 사진을 찍기는 어려웠다. 오후에 노을이 드리운 일몰 사진이 무척 아름답다는데....우중이라 더욱 아쉽기만 하다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는 역시 여기서 보.. 2012. 9. 5. Dudley Page Reserve (시드니) Dudley Page Reserve 본다이 비치에서 언덕을 오르면 산등성이에 드넓은 잔디밭이 펼쳐진 전망대가 있는데 이곳이 "더들리페이지"이다. Dudley page 라는 사람의 개인소유지인데 전망이 너무 좋아 혼자 보기가 아깝다고, 이 땅을 시드니시에 기부했다고 한다 주변에 고급 주택이 즐비하고 부동산 값이 무척 비싼 곳인데, 가이드 말이 만평이랬던가? 10만평이랬던가 생각이 안나네... 하여간에 대단한 사람입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라 사진이 션찮지만, 멀리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브리지가 보인다. 기증자가 이곳의 아름다운 전망이 훼손되지 않도록 이곳에 건물을 짓거나 개발하지 않기를 희망해서...시에서는 잔디밭의 빈 터로 유지 한다고 한다. 저 의자에 앉아 조용히 바라보면 좋겠지요? 빈의자....수많은.. 2012. 9. 5. 포드스테판 사막 시드니 부근 포드스테판 사막 시원한 해변가에 사막이라니...고비사막이나 사하라 사막하고는 한참 거리가 있겠다, 우선 입구는 시원하고 가끔 비키니도 보인다 사막이란 이런 곳....미세 모래먼지와 뜨거운 열기가 훅~ 다가 온다. 지평선의 모래바람을 찍어 보려니 잘 안된다...새삼 고장난 카메라가 원망스럽다 모래밭을 가로 질러 오는 사람이 있다... 아무래도 그는 여기서 먹고사는 사람...? 그런 직업도 있더군 바로 이것...관광객들에게 프라스틱 널판지를 하나씩 나누어 주고 언덕을 오르게 한다 끙끙 거리고15분은 올라가서 2분쯤 미끄러져 내려오나부다...하긴 우리나라 눈썰매장도 그렇지 나는 이장면을 찍기위해...모래 썰매를 극구 사양했지... "엄마~! 나 어떻해 ! 안내려가요~!" 연수가 멈춰서서 소리친다... 2012. 9. 5. 갭 파크(The Gap Park) 갭 파크(The Gap Park) 동부해안의 이 공원 이름은 항구 입구의 북쪽인 노스헤드(north head)와 남쪽의 사우스헤드(south head)의 사이(gap)의 공원이란 뜻입니다. 왓슨스베이(Watsons bay)라는 만의 양쪽 절벽에 해당되는데 실제로 이 절벽의 높이는 70m나 되고 매우 아름답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라 사진이 흐리지만 몇장 골라 봅니다 갭팍 하면 우선 떠 오르는 게 영화 빠삐용입니다 이 영화의 마지막 촬영지가 이곳이라네요.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가 멋진데...뛰어 내렸다가는 탈출하기보다 바위에 부딪혀 죽을 것만 같군요 영화에서,억울한 빠삐용은 자신을 범인으로 몰은 검사에게 복수하기 위하여,드가는 검사와 불륜관계인 부인에게 복수하기 위하여 탈출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맙니다.. 2012. 9. 5. 우중의 시드니 야경 비 내리는 시드니 야경 비가 내리는 시드니의 밤을 보러 나갔습니다, 년중 강수량이 적은 도시이지만,하필 야경을 보는 날 비가 내려서 사진 찍기가 안좋아 겨우겨우 찍었습니다.한 손엔 우산을 들고, 카메라 올려 놓을 만한 말둑이나 난간을 이용해서 사진을 찍고,한편으로는 일행들의 눈치를 살피며 담았습니다. 밤에 보는 오페라 하우스의 은은한 야경이 더 아름답습니다 비가 안오고 달빛이 은은히 비추이면 또 멋지겠지요? 오페라 아리아가 들려 오는 것 같은 환상을 봅니다 다리 난간위에 카메라를 올려놓고...비에 젖을세라 우산을 받치고... 비오는 밤이지만 불야성을 이룹니다 손에 익은 카메라는 고장이 나고...딸내미 카메라로 찍자니 맘대로 안됩니다 젖은 밤은 깊어가고,오페라 하우스의 카페에서 차 한잔을 마십니다 유명한 .. 2012. 9. 5. 연가의 고향 로토루아 호수 연가의 고향 로토루아 호수 "연가"로 알려진 노래의 원곡인 " 포 카레카레 아나"는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민요입니다. 바다같이 넓은 호수의 가운데에 "모코이아"라는 섬이 있는데 이 곳 추장의 딸 히네모아는 육지의 추장 아들인 투타니카의 피리 솜씨에 반해서 서로 사랑을 했습니다 사이가 좋지 않았던 두 부족간에 로미오와 쥴리엣 같은 사랑을 하였었나 봅니다, 추장은 딸의 출입을 금지시켰지만, 밤마다 호수가에 나와 부는 연인의 피리소리를 견디지 못하고, 멀고 차가운 호수를 헤엄쳐 건너가 사랑을 이루었다네요.이로 인해 두 부족간에도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왔다는 이야기가 전해 온답니다,"포 카레카레 아나" 노래를 들으며 사진을 보세요 호수 가운데 모코이아 섬이 보이는데...헤엄쳐 건너기에는 너무 멀군요, 사랑의 힘은.. 2012. 9. 5.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