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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미국 여행

민들레와 Crested Butte

by 에디* 2011. 6. 22.

 

 

여기는 애초에 우리의 여정에 계획되어 있던 곳이 아니다, 초크 레이크를 출발하여 무작정 허연 설산 쪽으로 가 본 곳이다,

6월이지만 눈이 녹지 않는 고봉으로 둘러쌓인 작은 도시는 너무나 아름답다, 도대채 먼지와 스모그 같은 것이 무엇인지 모를 것 같은 곳이다

 

 

록키산 자락은 이맘 때 어디를 가나 이런 풍경을 보게 되는 듯...민들레가 유난히 많이 피어 있다

 

 

끈질기고 굳굳한 민들레는  이 산중까지 이렇게 번성하니...온세상을 점령할 것 같다는 생각...

 

 

동네 골프장...?

 

 

철조망 경계가 있으나 작물을 재배하는 곳은 보이지 않는다, 소 키우는 목장은 보이지만...

 

 

 

 

어린시절 카렌다에서 보던 그림....여기 있네

 

 

목축업 외에 농사는 없고, 스키장을 끼고 형성된 관광 소도시인 듯...

 

 

여기에 아마도 병원은 없을 듯... 그래도 인간은 늙고 병들어 죽을테지...

 

 

민들레도 볼만한 꽃이라는 것을 여기서 알게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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