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에 보이는 인물들...나 말고 아무도 모르는 사람들,
여행은 모르는 사람들을 만나 게 해주고 친구도 만들어 준다는데, 지금은 모두 타인으로 돌아가 버렸다.
뿐만 아니라 여행 중 몇 밤을 같이 지냈을 룸메이트의 얼굴마져도 기억나지 않는다.
귀국하는 날 아침 호텔 앞에서 일행 중 한 사람이 찍어 준 기념사진 한 장을 오랫만에 들여다 보았다
아무도 모르는 타인들 속에 젊은 내가 섞여 앉아있다.
2004년에 본 상해는 빌딩숲에 고층아파트가 즐비한 인구 천만이 넘는 거대도시였다.<2004.6.4. 상해>
동화대학에서 세미나 참석
영은사
항주 서호
상해 임시정부 청사
2004년 상해 풍경
홍구공원
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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