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과에 속하는 "나도개감채"입니다 나도개감채? 그러면 "개감채"가 있어야 되는 것이겠고요, 또 "감채"도 있어야 마땅하지요?
자료를 이리저리 검색해보니 제 추측이 맞습니다 감채(甘菜)는 까치무릇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산자고의 이명이고, 개감채는 산무릇,두메무릇 으로도 불리는데 산자고와 모양이나 약효가 유사하다 하여 부쳐진 이름이며 우리나라에는 백두산과 한라산에 분포합니다
그런 고산지대에 분포하는 개감채를 쉽게 볼 수는 없고 사진으로나 보았습니다
감채와 개감채에 이어 "나도개감채"는 개감채를 닮아서 지어진 이름이며 웬만한 산에서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2015.5.15.곰배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