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카메라도 무겁고 렌즈 세개쯤 배낭에 넣고 다니는게 부담을 준다, 무리하면 오른쪽 무릎이 아풀 때도 있고,
이제 아차하면 산에 못 갈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불안해 진다
삼각대가 있는 날이면, 한 번 쯤 셀프타이머로 찍어 보는 내 모습도 이제 많이 익숙해 졌다
모델이 웃어 주기만 한다면 좋을 텐데... 아마 웃을 일이 없나 보다 <2015.6.17. 남한산성>
누르고 10초내에 미리 촛점 맞춰 놓은 지점에 재빨리 정확하게 가서 서야 하지...
나보다 산성에 더 많이 오는사람? 산성을 사랑하는 사람? 물론 있을 테지만,
들꽃 보러... 매년 25번 이상 산성에 올라온다
혼자 와도 외롭지 않은 산성길... 가는 데마다 이야기를 들려 주는 길...
본성에서 유일하게 복원하지 않고 옛모습을 남겨둔 곳 동장대 터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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