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초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중부지방에 분포하며 산지나 들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40~80cm 정도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자루가 짧은 잎은 마주나거나 돌려나며 길이 2~9cm, 너비 1~4cm 정도의 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양면과 가장자리에 잔털이 산생한다.
6~7월에 개화하며 꽃은 황색이다. ‘좁쌀풀’과 달리 줄기에 능각이 있으며 잎 가장자리에 잔털이 산생하며 꽃잎 양면에 황색 털이 있다. 어릴 때에 식용하고 관상용으로 심는다. <2015.8.1.>
활짝 핀 꽃도 예쁘지만, 피기전의 꽃 몽오리가 특이하다, 5장의 꽃잎이 마치 종이접기를 한 듯 프로펠라 모양으로 접혀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