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개승마 <Aruncus dioicus var. kamtschaticus (Maxim.) H.Hara> 장미과 눈개승마속의 여러해살이 풀
누워 있는 개승마라는 의미에서 눈개승마가 되었다. 한편 승마(升麻)는 양기를 양승시키는 삼 잎을 닮은 식물이라는 의미에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한다.(2016.6.4.만항재)
※ 눈빛승마와 눈개승마의 구분 : 눈개승마는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눈빛승마와 달리 장미과에 속한다.
(i) 높이 : 눈개승마는 30-100cm 정도 자라지만, 눈빛승마는 2m 가량 자라므로 눈빛승마가 훨씬 커 보인다.
(ii) 잎의 모양 : 눈빛승마의 근출엽 잎자루의 길이가 1m 가량으로 눈개승마 전체 높이 달할 정도로 길다는 점과 눈개승마의 잎은 눈빛승마의 잎에 비하여 윤채가 나고 잎 표면의 측맥이 뚜렷하게 균일한 모양으로 도드라진다는 점에서 구별된다.
(iii) 개화의 시기 : 눈개승마가 6~8월에 개화하는 반면 눈빛승마는 7~8월에 개화하므로 눈개승마가 상대적으로 일찍 개화한다.
(iv) 꽃의 색깔 : 눈개승마의 꽃은 황백색으로 흰색에 노란 느낌이 나지만, 눈빛승마는 백색으로 흰색이 보다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