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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Album

2010년 영산강

by 에디* 2016. 12. 2.

 

오랫동안 퇴적물이 쌓여서 영산강의 하상(河上)이 강밖보다 높아져서

강물은  작은 물줄기로 갈라져서 수많은  모래섬 사이를 미로처럼  흐르고 있었다

수없이 많은 작은 섬에는 유채가 꽃을 피웠는데 물안개 피어오르는 새벽 풍경은 아름다웠다

 

다음해에는 4대강 정비사업으로 이 모래섬과 유채밭이 사라진다고 해서

사진 동호회원들과 함께 무박촬영을 떠났다

새벽녘에 도착한 나주부근 영산강,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유채꽃이 흐드러진 2010년 영상강 유채를 마음에 담아 놓아야지 

다시 볼 수 없을 테니까....<2010.5.1.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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