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풀...작년에 이은 1박 2일 여정의 덕유산과 가야산 꽃탐사는 날씨도 좋고 행복했다
일정상 빨리빨리 이동해야 하기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촬영할 수는 없어도 많은 꽃을 보았고 찍었다
무엇보다도 70살이 다된 나이에 무리없이 안전하게 탐사를 할 수 있었다는 게 다행한 일이겠다(2017.9.3~4)
덕유산에는 흰송이풀이 훨씬 더 많다
아직도 싱싱한 미역취
아직은 조금 이른 산부추꽃...동행은 잎을 잘라 단면을 살펴보는데 ,나는 꽃에만 관심
산부추잎의 단면이 둥근 것도 있고 삼각형인 것도 있다네...나는 식물학자 흉내 안낸다
꽃은 없지만, 아마도 솔나리가 아닌지...?
"color: #000000; font-family: 'Noto Sans Demilight', 'Noto Sans KR'; font-size: 11pt;">뚜깔...이 건 어디나 다 사는 모양이다
더유산에서는 흰진범이 너무나 많이 산다, 요 것은 가야산표 흰진범
오리방풀
정영엉겅퀴
산형과식물의 꽃은 정말 머리아파 아예 찍지를 않는데 하도 눈길을 끌기에 한장 찍는다
동행이 "명자순"이라고 일러주는데...첨 들어보는 이름이다
꽃도 예쁜 산앵두가 붉게 익고 있다
홍보석 같은 괴불나무 열매...산새들의 간식꺼리...
오갈피나무...재배하는 오갈피나무 꽃은 크던데 고산지대에 사는 오갈피는 어딘지 좀 다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