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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탐사/Mt.Rocky

Pink Mountain Heather(분홍산헤더)

by 에디* 2019. 1. 18.

침엽수가 우거진 길을 달려서...마침내 Edith Cavell산(3363m)에 도착했다, 그 유명한 엔젤빙하의 부분이 삐죽 보이는 에딧 카벨산의 위용이 압도적으로 눈에 들어왔다이 산의 이름은 영국의 간호사 Louise Edith Cavell여사를 기념하기 위해 붙여졌다, 그녀는 1차 세계대전 때 벨기에가 독일에게 점령 되었음에도 남아서 적군이나 아군이나 구분하지 않고 돌보아 주었으며 독일로부터 수백명의 탈출을 도와 주었는데, 결국은 스파이로 몰려서 독일군에게 처형되었다고 한다
3300m의 고산, 빙하 곁에도 이런 꽃들이 피고진다는 것이 정말 경이롭다
흰색도 있고 붉은색도 있는데, 그 중에서 붉은 종류의 종꽃이 바로 Pink Mountain Heather다. 이번 여행에서 록키의 수 많은 고산식물들을 만났지만, 헤더류는 그 중 몇 번 째에 드는 귀중한 꽃이다 <2011.7.10.Mt.Edith Cavell>

 

에리카 (Erica)...진달래과 에리카속의 식물로 전세계에 약 800여종(種)이 있으며 대부분이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다.

지중해 연안과 유럽 북부에 자라는 것도 있으며 북아메리카에도 있다.

칼루나(Calluna vulgaris)나 종꽃나무속(Cassiope) 등 다른 진달래과 꽃들과 함께 헤더(Heather)라 통칭한다.

키 작은 관목이 우거진 황야를 Heath라 하는데, 그 중 에리카속의 꽃들이 많아 히스 혹은 히스꽃이라 불리기도 한다.

 

잎은 작고 폭이 좁으며 줄기에 촘촘하게 모여 돌려난다. 오랫동안 피어 있는 꽃은 4장의 꽃받침잎과 종(鐘) 모양 또는 통 모양의 끝이 4갈래로 갈라진 꽃부리[花冠]로 되어 있는데, 많은 종에서 꽃이 부풀어 있다.

에리카속은 대부분 키작은 관목이지만, 아프리카산 종들은 큰 관목이거나 교목이다.

 

 

 

 

 

 

 

에딛 카벨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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