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주란<Crinum asiaticum var. japonicum Baker >수선화과 문주란 속의 여러해살이풀
文珠蘭은 文은 무늬 또는 아름다움의 뜻이 있고 珠는 구슬을 의미하므로 "구슬무늬가 있는 난초"또는 "아름다운 구슬이 있는 난초" 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보여진다.
북아메리카와 제주도를 원산지로 하며, 따뜻한 바닷가의 모래언덕에서 흔히 자란다. 원주형의 비늘꼴 줄기는 길이는 30~70cm, 지름 3~7cm 정도이며 줄기에서 잎들이 나온다.
꽃은 통꽃으로 6장의 꽃덮이 조각,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로 이루어져 있다. 제주도의 토끼섬은 국내에서 유일한 문주란의 자생지로서 천연기념물 제19호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2019.4.11.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