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털이슬<Circaea quadrisulcata (Maxim.) Franch. & Sav.>바늘꽃과 털이슬속의 여러해살이풀
산지의 습기 있는 곳에 자라며 줄기는 곧게 자라고 가지를 치며, 높이 30-60cm, 구부러진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며, 좁은 난형 또는 피침형으로 길이 5-10cm, 폭 2-3cm, 끝은 점차 좁아져서 뾰족하고, 밑부분은 쐐기 모양이다.
잎 가장자리는 도드라진 짧은 톱니와 잔털이 성글게 있다. 꽃은 7-8월에 피며,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꽃받침통은 난형, 꽃잎은 도란형으로 끝 부분이 2갈래로 갈라져 있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한다.<2019.8.6.석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