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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위에서

적상산에서

by 에디* 2019. 11. 9.

한국 백경 중 하나로 꼽히는 적상산(1030.6 m)은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괴목리에 위치한 산으로 사방이 깎아지른 듯한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절벽 주변에 단풍나무가 많아서 가을철이면 마치 온 산이 빨간 치마를 입은 듯 하다고 하여 적상산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조선왕조실록이 이곳에 보관되면서 증축된 적상산성이 있으며, 고려 충렬왕 3년(1227년) 월인화상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안국사가 있다. 적상산은 도보산행 뿐 아니라 무주 양수발전소를 건설하면서 정상까지 닦은 15km의 진입도로로 관광객들이 산정호수와 안국사 입구까지 오를 수 있다.<2019.11.1.무주 적상산>

 

 

 

 

 

 

 

조선실록을 보관했던 사고와 안국사가 있던 곳은 양수발전소의 저수지가 되었다

안국사와 사고지 유구는 자수지 윗쪽으로 이전되었다

 

 

적상호  물가에 예쁘게 익어가고 있는 노박덩굴

 

 

적상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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