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자덩굴<Mitchella undulata Siebold & Zucc.>꼭두서니과 호자덩굴속의 상록여러해살이풀
호자나무를 닮았는데 덩굴성이어서 호자덩굴이 되었으며 울릉도,제주도,다도해 등 도서지방에 분포한다,호자덩굴은 가지끝에 꼭 2개씩 꽃을 피우는데 접사한 사진을 자세히 보면...암술 하나만 보이는 꽃과 수술 4개만 보이는 꽃으로 구분된다. 그래서 호자덩굴 암꽃과 숫꽃이라고 하는데 그 근거는 아직 확인되지 않는다고 한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의 설명으로 "자방은 2개가 합쳐지며 수술은 4개에 암술대는 하나인데 끝이 4개로 갈라진다"라고 기술되어 있으며 네이버백과 자료에는 "4개의 수술에 1개의 암술이 있으며 짧은 수술에 긴 암술대와 짧은 암술대에 긴 수술이 있는 것 두가지가 있다"라고 되어 있어 암꽃 수꽃이 다른 자웅이화(雌雄異花)라는 근거가 불명확하다는 것이다,수술 4개가 보이는 꽃을 확대해 보니, 가운데에 끝이 4개로 갈라진 짧은 암술이 관찰되었다.그러므로 간단히 호자덩굴의 암꽃 숫꽃의 구별은 틀린 것임이 분명하다 하겠다 <2021.6.14.안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