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몽촌토성의 산책로 곁에 있는 이 은행나무의 수령은 약 530년이다,
가로수 은행잎들이 거의 다 떨어진 뒤에야 단풍이 드는 듯 이 노거수는 이제야 노랗게 물 들었다
나무 높이 17.5m,나무 둘레 6mfh ,보호수로 지정 되었고 지금도 수세가 건강하다,
암나무로 바닥에 은행알이 많이 떨어져 있다.
은행나무는 대체 수명이 얼마나 될까? 200~300년이란 말도 있고 최대 3,000년까지 산다는 말도 있는데, 100년도 못사는 인간이 어찌 가늠할까? 아무튼 매우 오래 사는 나무인 것은 틀림 없다,
유명한 용문사 은행나무의 수령이 1100~1500년 되었다 하니 그 나무에 비하면 몽촌토성의 이 은행나무는 청춘인 셈이다 <2021.11.17.올림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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