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나무

팽나무

by 에디* 2022. 7. 3.

팽나무<Celtis sinensis Pers.>느릅나무과 팽나무속의 낙엽활엽교목

키는 25m까지 자라며 회색의 수피는 밋밋하지만 조그만 요철이 있다. 잎 가장자리에는 끝이 무딘 톱니들이 있고 홍갈색의 꽃은 4~5월경 취산꽃차례를 이루어 암꽃과 수꽃이 따로따로 한 그루에 핀다. 열매는 가을에 적갈색의 핵과로 익는다. 어린잎을 봄에 따서 나물로 먹으며, '팽'이라 부르는 열매는 8~9월에 따서 날것으로 먹거나 기름을 짜서 사용한다.

한국에서는 주로 남쪽 지방에서 자라는데, 전라남도 무안군 청계면 청천리의 팽나무는 천연기념물 제82호, 전라남도 함평군 대동면 향교리 팽나무는 제108호 등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2022.4.30.올림픽공원>

 

'우리나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채나무  (0) 2022.07.06
층층나무  (0) 2022.07.06
벚나무  (0) 2022.07.02
만병초  (0) 2022.06.29
운남백자단  (0) 2022.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