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여기서 하늘타리 열매를 보았었다는 친구가 손짓을 했다.
나무 사이로 노랗게 익어가는 예쁜 하늘타리 열매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높은 나무 위에 있는 게 참 다행,
다음에 다시 온다면,거두어서 씨앗을 받았으면 좋겠다,
가끔 하늘타리 열매를 보지만 익을 때까지 달려 있는 것을 보기는 어렵다.<2022.11.1.창덕궁>
아래 두장의 하늘타리 열매는 지난 여름에 올림픽공원에서 본 것인데...
1주일 후에 다시 가 보니 누군가 열매를 따 버려 보이지 않았었다.
참 예쁘고 탐스러웠었는데...사람들은 그냥 두고 보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