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령목( 招靈木)<Michelia compressa (MAX.) SARG.>목련과 상록큰키나무
흑산도와 제주도에서 자라며 높이 16m에 달하고 가지가 길게 옆으로 뻗으며 잎이 무성하다.
봄철 가지 끝부근의 잎 겨드랑이에서 지름 3㎝ 정도의 꽃이 1개씩 달린다. 6개씩의 꽃받침 열편과 꽃잎은 긴 거꿀달걀모양(倒卵形)이며 희지만 밑부분의 겉은 붉은 빛이 돈다.
가지를 부처 앞에 꽃는다는 뜻을 따서 초령목이라고 불렀다. 흑산도에서 자라던 고목을 일본 사람들이 심은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한라산 돈내코 계곡에서 자연생이 발견됨으로 자연생이라고 믿게 되었다.<2023.2.5.전주 도로공사수목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