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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제비난초

by 에디* 2025. 6. 19.

산성에서 가장 후미지고 비탈진 곳에 숨어서 간신히 한 포기 꽃 피웠다.

등산객이 다니지 않는 곳임에도 주변이 훤하게 밟힌 것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이 꽃을 보고 갔음을 알겠다.

나도 꽃대 올라올 때부터 3번째 왔었으니 못살게 군 사람중 하나이겠다.

작년에는 7~8포기 꽃 피웠었는데, 올해 한 포기라도 꽃 피워 준 게 고맙다.<202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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