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상(To the top) 요셉 얀코비치 <첵코슬로바키아>1987
중부 유럽 조각의 전통과 한국의 전통이 담긴 형상과 재료를 통해 올림픽대회의 이상과 그에 대한 작가 자신의 회의를 담아낸 작품이다. 올림픽경기의 승리자는 군중의 환상과 열광의 대상이지만, 한편 그 승리 뒤에는 외로움,고립감,유한한 생명 등이 감춰져 있다.
작품 맨 상단에 위치한 승리자와 그를 떠받들고 있는 얼굴없는 군중들은 결국 사라져버릴 것을 영원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좆는 우리의 헛된 믿음과 욕망을 나타낸다.<2026.2.12. 올림픽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