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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공원

시각장애인 축구

by 에디* 2026. 3. 1.

시각장애인축구장이 올림픽공원 옆 성내천 곁에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축구장은 텅 비어서 운동하는 모습을 볼 수는 없었는데, 시각장애인 축구는 어떻게 할까? 궁굼해진다.

검색해 보니..."국제시각장애인축구스포츠연맹(IBSA)"이 있고 우리나라에는 "대한 장애인 축구협회(KOFAD)"가 조직되어 있다.

하나의 팀은 골키퍼를 포함하여 5명의 선수로 구성된다.

경기시간은 전후반 각 20분으로 총 40분 동안 행해지며 그 사이에 10분 간의 하프 타임이 있다.

골키퍼는 시력제한이 없기 때문에 시각장애가 없는 비장애 선수가 맡는 일이 많다. 골키퍼 이외의 4명의 필드 선수는 시각장애의 정도에 따라서 세 등급으로 나뉜다.

  • B1 - 전맹 - 빛을 전혀 느끼지 않지만 빛을 느껴도 손의 그림자를 인식할 수 없는 정도
  • B2 - 약시 - 손의 그림자를 인식할 수 있으며 교정시력이 0.03 미만,시야가 5도 미만인 정도
  • B3 - 약시 - 교정 후의 시력이 0.03 ~ 0.1, 또는 시야가 5도 ~ 20도 정도

대회는 B1 등급이 플레이하는 ‘전맹부’와 B2/B3 등급이 플레이하는 ‘약시부’의 두 종류가 있다.

전맹부 축구(B1 등급)의 규칙

B1 등급에서는 선수의 조건을 같게 하기 위해서 골키퍼 이외의 필드 선수는 안대를 착용하고 플레이한다. 골키퍼는 골대 앞의 장방형 구역 내(가로 5.82m×세로 2m)의 공만 건드릴 수가 있다. 또, 상대방의 공격 상황을 수비수에게 전하는 역할도 맡는다. 팀에서는 선수 외에 적진 골대 뒤에 가이드를 두며 선수에게 방향이나 거리 등을 전하거나 슛 타이밍 등을 지시한다. 사이드라인에는 펜스가 있어서 공이 터치를 벗어날 일은 거의 없다. 또 공은 선수에게 위치를 알 수 있도록 소리가 나게 방울을 넣어서 만든다.

70년 이상을 살면서 장애인축구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으니 부끄럽다<2026.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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