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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장의 사색

경복궁 야경

by 에디* 2011. 5. 23.

 

조선의 정궁 경복궁을 왜 어쩌다가 찔끔 사나흘만 야간 개방하는지는 모를 일이다

18일부터 야간 개방을 해서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 찾아 갔더니, 고궁은 관람객으로 초만원...

야간 조명으로 눈부신 근정전을 인파때문에  정면에서 촬영하지 못하고 멀치감치 고궁박물관 계단에서 바라 볼 수 밖에 없었다 <2011.5.22.경복궁>

 

 

 

도심의 고궁은 밤이 되어도 더 이상 어두워 질 수 없는 듯,하늘은 푸르르기만 하다<오후 8시 17분>

 

 

 

이 사진 한 장 찍으려고  경회루 못가에서  쪼그리고 앉았다가 일어섰다 기다리기를 3시간도 더 기다렸다, 그 수고에 비하면 결과가 신통치 못하다는 생각...<오후 8시 14분경>

 

 

 

그옛날 궁에서는 이렇게 불을 밝혀 놓고 연회를 열었을까?< 오후 8시 경>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했지만, 길어진 해로 아직도 너무나 밝다 <오후 7시  30분경>

 

 

 

이 자리를 한번 벗어나면 다시 차지 할 수가 없어서 5시부터 기다리다가, 심심해서 한장 담아 본 낮의 경회루 풍경....아주아주 평범하다 , 오후 6시 50분경>

 

 

내가 쪼그리고 있는 앞쪽의 사진가들...경복궁 야경에 저리 목말라 했는지...?모두 수백만원이 넘는 일제 카메라를 들고 있다,

국산 카메라 고급화 할 수는 없을꼬?<오후 5시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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