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성 성도시는 인구가 1,000만이나 되는 대도시다, 이곳의 武侯祠는 중국 최대의 三國遺迹博物館이며 이미 178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니 놀랍기만 하다, 무후사로 들어서면 한나라 황제 유비의 상이 보인다<2011.10.6.>
무후사에는 한황제를 비롯하여 50인의 인물상이 있다, 그중 빼 놓을 수 없는 인물..."봉추" 방통의 상이다.
1849년에 소조한 것이라니, 160년이나 된 것이고 제갈량과 봉추 둘 중 하나만 얻어도 천하를 얻을 수 있다고 한 그 인물...
도원결의의 한 주인공인 관우의 상...황제도 아닌데도 누구보다 추앙을 받는 인물,
그래서 후손들이 1788년에 소조한 이 상은 황제는 아니지만 왕관을 쓰고 있다
무후사의 뒷 쪽에 제갈량을 모시는 사당 무후사가 있다,
그 뒤에 한 황제의 능이 있음에도 이 곳의 주인공이 유비라기보다 제갈량인 것으로 보인다
제갈량의 상...유비로부터 삼고초려를 받은 일로 유명하고, 중국 고대의 현명한 승상의 모범으로 추앙받고 있다,
제갈량의 시호는 忠武侯이며 이 상은 1672년에 소조 되었다
한 황제 유비의 릉으로 가는 대숲 길 양쪽의 담장 기와의 막새가 재미있다...
저 문양의 동물이 무엇일까? 가이드가 퀴즈를 냈으나 아무도 맞추지 못했는데 정답은 박쥐의 얼굴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