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공원에서 꿩 부부를 만났습니다,장끼의 깃털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은 예전에 미쳐 몰랐습니다,
번식기에 까투리를 유혹하려고 더욱 예쁘게 치장을 한 게 아닐른지요? 까투리가 충분히 반할 만 합니다,
저 자세로 오래토록 떠나지 않는 걸로 보아 저 자리가 혹시 꿩의 둥지가 아닌지 모르겠네요
암컷의 자세가 벌써 알을 품고 있는 게 아닌지...? <2012.4.4.올림픽 공원>
먹을 것이 풍부한지 장끼가 아주 통통하게 살찌고 건강해 보입니다, 올 봄에는 꿩병아리 10마리만 낳아서 잘 키웠으면 좋겠네요 ...
최근 들어서 올림픽 공원에 사는 꿩의 수가 줄었는지 ...산책할 때, 예전보다 자주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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