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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장의 사색

연밭의 개구리

by 에디* 2012. 6. 1.

 

 

연밭에 태어난 개구리...

음... 운 좋은 개구리,

미끈하게 잘도 생겼구나, 천수를 다 누리기를...

중학교 1학년 때였던가? 꼭  저렇게 알록달록 곱던 개구리 배를

연필 깍던 면도칼로 가르고, 내장을 살펴 보았던 것이...

생물시간에 했던 해부실습 이었었는데, 지금 생각 해 보니 참 잔인한 일이었네

마취도 없이 산 채로...

지금 아이들도 그런 실습을 할까 몰라~ <2012.5.24. 성내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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