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사 홍련암(紅蓮庵)...의상대사가 동굴속으로 들어간 파랑새를 따라가 석굴앞 바위에서 기도하다가 붉은 연꽃위의 관음보살을 친견하고 홍련암을 세웠다고 전합니다
신라 문무왕 16년(676) 의상대사가 창건한 이래 수차례 중건을 하여 오늘에 이르렀는데, 현재의 전각은 2002년에 중건된 것으로 관음굴이 있는 해안가에 세워진 흔치않은 건물이며 불전 내 바닥에 난 구멍의 유리를 통하여 절벽 아래 관음굴을 볼 수 있습니다(2014.9.13)
의상대에서 소나무 사이로 바라보는 홍련암
하얗게 밀려들어 부서지는 동해의 파도와 청기와 전각이 조화를 이룹니다
홍련암에서 바라보는 푸른 동해의 경관은 오늘따라 눈이 부십니다
파도소리 들으며 홍련암으로 가는 길...
바위 절벽에 해국이 자라는데, 이제 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홍련암 아래 해국
홍련암 가는 길의 다원에 한창 피어 있는 독활꽃
이 꽃 식물원에서 본 적 있긴 한데, 이름을 모르겠네요
절에 잘 어울리는 금불초도 피어 있고
왜솜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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