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던가 이 화려하고 예쁘기까지한 무당거미를 찍어 본 적이 있습니다
크고 앙칼진 긴 다리가 결코 친근감을 주는 건 아니지만, 노랑색에 검은무늬가 눈길을 확 끌어 당기는 거미지요,
무당거미는 강하며, 큰 원형 거미집을 짓는데. 거미집은 지름이 1m 이상 되고 나무 사이에 매달려 있습니다. 전세계에 약 60종(種)이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싫다싫어 라는 대중가요 가사가 문득 떠 오르네요 ㅎ
싫다 싫어 꿈도 사랑도 싫다 싫어 생각을 말자, 당신의 거미줄에 묶인줄도 모르고 철없이 보내버린 내가 너무 미워서 아차해도 뉘우쳐도 모두가 지난 이야기
성숙한 암컷은 커서 몸길이가 25~50㎜이나, 수컷은 왜소하여 단지 4~6㎜에 지나지 않고. 수컷은 스스로 집을 짓지 않고 암컷의 집 속에서 살며, 때때로 암컷과 교미하려다 잡아먹히기도 한다니... 애고~ 슬픈 무당거미 수컷이여~! < 2014.9.23. 성내천>
'사진 한장의 사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남생태공원의 억새 (0) | 2014.11.03 |
---|---|
월드컵공원 秋色 (0) | 2014.10.18 |
바람 부는 날 (0) | 2014.09.24 |
예비역 초청행사 참석 (0) | 2014.09.22 |
Super Moon (0) | 2014.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