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죽과 동자꽃속의 여러해살이풀...산의 낮은지대 주로 피는 듯 차를 타고 지나칠 땐 많이 보이더니,
외로운 한 송이 보다 무리지어 핀 동자꽃을 찍고 싶었는데 정작 산으로 오르니 간간이 보일 뿐입니다
동자승을 닮았다고 해서 동자꽃이 되었는데, 눈이 하얗게 내리던 날 탁발을 나간 큰스님을 기다리다가 지쳐 눈속에서 죽은 동자승이 이 꽃으로 환생하였다는 슬픈 전설까지 전해지는 꽃입니다
녹음 속에서 유난히 짙은 주황색 꽃이 눈길을 사로 잡는 예쁜 꽃입니다 <201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