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로 <Veratrum nigrum var. ussuriense Lose.f.>백합과 여로속의 여러해살이 풀
참여로는 진짜(참) 여로라는 뜻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점봉산에서는 참여로와 박새가 혼재하고 있는 듯 하다
어린 박새와 참여로는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비슷해 보여 처음에는 헷갈렸으나 지금은 대체로 구별하겠다 (2016.4.28.)
※ 참여로의 동정 포인트 : 외형상 박새와 비슷하게 보일 정도로 키가 1m 이상 크게 자라며, 꽃잎은 검은 자주색이다.
참고로 아래 사진의 오른쪽은 어린 싹을 비 전문가로서는 구별하기 어려운 백합과 여로속에 속하는 박새라는 식물이다
처음에는 참여로와 박새를 구분하지 못했으나 자세히 보니 다르다. 여로는 잎이 밀생하지만 박새는 잎이 어굿나며 잎과 잎의 간격이 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곰배령의 나무 밑에 눈에 띄는 키 크고 넓은 잎의 식물이 매우 궁굼했는데 안내 팜프릿과 명패로 "참여로"가 확인 되었으며, 큰여로·왕여로라고도 하고, 키가 1∼1.5m나 자란다. 잎은 줄기 아랫부분에 어긋나는데, 아랫잎은 넓은 타원 모양으로서 길이 약 40cm, 나비 약 10cm에 이르며, 끝은 뾰족하며 잎은 위쪽으로 갈수록 작아진다
백합과 여로속(Veratrum)식물에는 박새,여로,참여로,파란여로,푸른박새,한라여로,흰여로 가 있고,아래 사진의 오른쪽이 참여로꽃으로 꽃잎이 짙은자주색이며 가운데가 여로꽃, 왼편이 박새의꽃이다※ 여로와 참여로의 구별 : 참여로는 꽃이 촘촘히 달리고 여로는 꽃이 성글게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