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잠자리란...난초과 나도잠자리란속의 여러해살이풀
잠자리란을 닮았다 해서 지어진 이름인데, 꽃을 잘 구별하기도 어려울 만큼 작고 미미해서 잠자리를 닮았는지 모기를 닮았는지도 모르겠다, 넓고 큰 2장의 잎에 가냘픈 꽃대를 쭉 뽑아 올렸는데 전체적으로 그리 크지는 않고.습지에서 자란다
이렇게 무성하게 자라고 꽃몽오리가 많았던 나도잠자리란이 꼭 7일만에 다시 갔더니,꽃이 제대로 피지도 못하고 검게 말라붙고 시들어 버렸다,폭염 탓인지 병충해 때문인지 알 수 없지만, 아쉽기만 하다 (201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