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초과 구름병아리난초속의 여러해살이 풀로 잎에 자줏빛 반점이 있는 구름병아리난초라는 뜻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8월이 개화기이니 꽃이 진 후 마른 꽃대만이라도 보았으면 했는데, 잎과 꽃대를 보았으니 다행...
몇 개체 안남았다고 하니 잘 살아남아서 내년에도 예쁜 꽃을 피워주기를...
이걸 찍는데도 지나가는 등산객 여인들이 자꾸만 무슨 난초이야고 물어댔다.
난초가 아니고 그냥 우리가 보려고 하는 풀이노라고 선의의 거짓말을 했지만, 불안한 마음이다(2016.9.24.)
실물을 보지는 못했지만 인터넷에서 구해온 점박이구름병아리난초 8월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