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새<Veratrum oxysepalum Turcz.> 백합과 여로속의 여러해살이 풀아직 잎이 돋아나지 않은 수목 아래로 박새가 촘촘이 자라고 있다,박새라는 이름이 처음 등장하는 것은 조선 중기에 서술된 우마양저염역병치료방(牛馬羊猪染疫病治療方, 1543)이나, 그 정확한 의미는 현재 알려져 있지 아니하다. 속명 Veratrum은 라틴어 verator(예언자)에서 유래하였는데. 북유럽에는 재채기를 하고 나서 말하는 것은 진실이라는 전설이 있는데, 이 속의 식물의 뿌리에 재채기를 일으키게 하는 약효가 있기 때문에 예언자와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2018.4.28.점봉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