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분취 <Saussurea diamantica Nakai(1909)>국화과 취나물속의 여러해살이 풀
금강산에서 자라는 분취 종류라는 뜻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속명 Saussurea는 스위스의 학자 H. B. de Saussure(1779~1896)을 기리기 위하여 붙여진 이름으로서 국화과 취나물속을 지칭한다. 종소명 diamantica는 '금강석의, 다이아몬드의'이라는 뜻으로 금강산에서 처음 발견되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2018.8.15.화악산>
뿌리잎은 개화시까지 남아 있고 난상 긴 타원형 또는 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심장저 또는 절저이며 길이 8~15cm로서 처음에는 양면에 백색 털로 덮여 있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으며 엽병은 길이 5~10cm이다. 꽃대의 잎은 달걀모양 예두로서 엽병이 짧고 윗부분의 잎은 선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