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를 타고 수서에서 대전까지 44분밖에 안걸리니
우리는 누구나 축지법을 이용하는 세상에 산다. 대전에서 무궁화열차로 환승하여 옥천까지 15분 걸린다,
SRT요금이 경로할인하니 13,900원 대전<->옥천간 요금이 1,800원, 야! 정말 멋진 세상,
일찍 도착해서 옥천역부터 슬슬 되도록 천천히 읍내를 돌아 형님댁으로 갔다.
날씨도 포근하고 청명했다, 늘 가지고 다니던 카메라를 오늘따라 가져오지 않았다.
스마트폰이 있잖아, 요즘 똑똑한 스마트폰카메라 성능이 보통이 아니지...
카메라 보다야 못하지만 폰카로 여기저기 찍었다.
읍내 어디서나 보이는 높다란 언덕위의 성당이 보이는 풍경
어린시절에는 매우 높은 언덕으로 기억하는데 지금 보니 아주 얕으막하네.
며칠후면 성탄절이지
성당이 보이는 풍경 위로 함박눈이라도 뿌린다면, 멋진 성탄카드 그림이 될 거다
아베마리아가 어울릴 것 같다, <성당이 보이는 풍경 2018.12.18. 옥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