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여행 중 해변에서 많이 보이던 외래식물이 제주 해변에서도 많이 보인다
이 꽃의 이름을 아는 이는 매우 드물 텐데....찾아보니 막사국(莫邪菊)이라고 한다.
한자로 莫邪菊이라기 보다 차라리 漠沙菊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다.
남아프리카 원산인 상록 다년 다육식물인데 꽃이 매우 아름답다.
지금 제주에서는 본격적인 개화기가 아닌 듯 꽃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대부분 해변가 모래밭에 많이 자라는데 모래에 딱 달라붙어 자라기 때문에 모래유실방지 역할을 하므로 관상용 또는
모래 고정용으로 재배하기도 하며 전세계적으로 약 25종이 있다고 한다
캘리포니아 해변에서도 아름다운 꽃과 함께 많이 보였는데 거기선 "Ice Plant"라고 불렀다<2019.4.9.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