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강활<Angelica japonica A.Gray >산형과 당귀속 여러해살이풀
남해안과 제주도의 바닷가에서 자란다. 줄기는 높이 100~200cm 정도로 속에 황백색의 즙액이 있고 겉에 암자색의 줄이 있으며 잔털이 있다. 근생엽과 밑부분의 경생엽은 잎자루가 길며, 잎몸은 넓은 난상 삼각형이고 1~3회 3출우상복엽으로 털이 없다. 소엽은 길이 7~10cm, 너비 2~5cm 정도의 난형 또는 난상 타원형으로 윤기가 있다.
산형꽃차례에 백색의 꽃이 7~8월에 핀다. 꽃이 희고 잎이 1~3회 3출엽이며 열매의 밑이 파졌고 ‘구릿대’에 비해 즙액은 황백색이고 소엽은 넓으며 두껍고 표면은 짙은 녹색으로 광택이 있다. <2019.4.11.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