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포 앞바다에 소가 누어있는 형상이라는 우도가 있다
우도봉을 오르다가 이 예쁜 새를 보았는데...실은 지금까지도 새 이름을 알아내지 못했다
새 사진을 찍는 취미를 가진 지인에게 물어 보았으나 모른다고 했다
까치만한 크기에 수컷은 화려한 색깔의 깃털로 치장을 했다
어쩌다가 찾아온 나그네에게 보여 준 것만도 감지덕지이지
이름쯤 모르면 또 어떠랴
예쁜 남쪽 새...지금도 잘 살고 있겠지?
어쩌면, 아가새도 태어났을까? <2019.4.11.제주>